이번달 아르스쿨링 Travel은 용제가 준비하는 거였어요.
용제는 코엑스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을 준비했답니다.
주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았지만 그에 비해 시끄럽지는 않았어요.
세시간 가까이 흩어져 책을 보다가 5시에 만나서 저녁을 먹었어요.
용제가 준비한 식당이 있었지만 다른 곳으로 갔다가 맛이 없어 실패했어요.
다음번 코엑스에 또 오게 될 경우엔 용제가 준비한 식당으로 가 보아야겠어요.
별마당 도서관에서 계속 책만 보기엔 아까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물어보니 만장일치로 다들 가고 싶다고 했어요.
결국, 우린 롯데월드타워로 향했답니다.
남산에서 내려다보는 것보다 훨씬 높답니다.
서울을 이렇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은 롯데월드타워 말고는 없는 거 같아요.
시간을 잘 맞춰 올라가서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이어서 서울 시내가 잘 보였답니다.
멋진 하늘에 화려한 도시의 불빛이 학생들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겠지요.
기분 좋은 기억은 삶의 큰 힘이 됩니다.
언젠간 그걸 알게 될 때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