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르스쿨링 Travel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경희대에 가는 거였어요.
가는 길은 아르스쿨러들이 알아서 찾아가는 방식이었답니다.
요즘엔 옛날처럼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스마트폰 몇 번 두드리면 가는 길을 알려주는 좋은 세상이에요.
아르스쿨러들에게 이렇게 친구들과 멀리 나가본 적 있는지 물어보니 다들 처음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제가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다들 안심하고 가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만,
길을 헤매더라도 저는 개입하지 않아요.
해결은 아르스쿨러들의 몫이지요. 아하하... *^^*
노약자석이 비어있는데 앉지 않네요.
기본예절은 가정 교육에서 이루어지지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아르스쿨러는 기본적으로 가정 교육이 잘 되어있는 학생들이에요.
경희대에 들어가기 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근처에 있는 던킨도넛에 들어갔어요.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습니다.
양이 부족했나 봐요 추가로 더 주문하기 위해 고르고 있습니다.
주문한 쵸코 음료가 재료가 떨어져 다른 음료로 바꿔야 했는데
점원이 죄송하다며 도넛을 추가로 더 주셨어요.
입구를 통과해서 계속 들어가니 도서관이 나옵니다.
도서관으로 가는 길 위로 나무가 울창해 신비로운 느낌을 주네요.
사진을 찍고 보니 용제의 무지개 색깔 우산이 이쁘게 잘 나오네요.
도서관이 너무 조용해 다들 시끄럽지 않게 조심조심 다녔어요.
고등학교 도서관과는 다른 느낌일꺼에요.
그래도 대학은 지식의 보고라고 하잖아요.
단순한 여행으로 방문한 대학교이지만 분위기와 느낌은 잘 전달될 것입니다.
이제 집으로 가야 하는데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헷갈려 합니다.
결국, 편의점에 들어가서 물어보네요.
그렇게 물어보는 사이, 우리가 타야 할 버스가 지나갑니다.
버스가 그리 자주 오는 게 아니라 우리는 그냥 걸어갔어요.
오랜만에 많이 걸었나 봐요 저렇게 플랫폼 바닥에 주저앉아버리네요.
오늘 오후에만 만 보를 넘겼으니 많이 걷기는 많이 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