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이라는 오프라인 게임방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학적 문제들을 풀어 잠겨있는 상자의 번호자물쇠를 풀고
그렇게 순서대로 잠겨있는 상자나 문의 번호자물쇠를 풀어 방을 탈출하는 게임인데, 젊은이들에게 꽤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 방탈출 게임을 응용해 아르스쿨링에서도 교실을 탈출하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두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집에 갈 수 있지요.
사실 어린 학생들의 집중 시간은 대학생이나 어른 보다는 짧습니다.
또 어려운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향도 부족합니다.
영재는 한가지 문제를 끝을 볼 때까지 물고 늘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교육 안에서 그러한 성향으로 키워줄 수 있지 않을까요?
교육이라 하면 학교 교육뿐 아니라 가정, 친구, 이웃들의 영향까지도 모두 포함합니다.
그 목표를 채울 때까지 주변에서 응원하고 기다려 준다면
그 학생은 비록 느리더라도 무엇인가를 끝까지 완수하는 습관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