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가기 전에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었어요.
점심 먹고, 장비 랜탈하고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점심을 일찍 먹어야 한답니다.
고기도 샤부샤부로 먹을 수 있는데 운동하기 전에 먹기엔 좀 헤비한가요? ㅋㅋ
자 이제 본격적으로 스키를 타 보도록 할까요? ㅋ
일 년에 한두 번 타는 거라 처음엔 초급에서 타서 감을 잡도록 해요.
한두 번 타서 감을 잡으면 바로 초중급으로 가고, 거기서도 탈만 하면 중급으로 이동합니다.
다리가 아플 때쯤 우리가 구매했던 리프트 시간이 끝나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은 늘 가던 고깃집으로 가요.
삼겹살과 목살입니다.
초벌로 구워 나와서 빨리 먹을 수 있어요.
다들 운동한 직후라 식성이 엄청 좋아졌어요. ㅋㅋ
저녁을 먹고 우린 리조트 숙소로 갑니다.
다음날 이천에 있는 단내 성가정 성지로 순례 왔습니다.
순교자 얘기를 들으며 성지 여기저기를 둘러봅니다.
성지 뒤 산꼭대기에 있는 예수성심상과 순교자 가족들이 숨어 살았던 검은 바위를 둘러 보고 하산했습니다.
산에 눈이 녹지 않고 쌓여있어서 약간 미끄러웠어요.
다들 조심조심 걸어서 내려왔답니다.
이번 겨울 스키 캠프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