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르스쿨링 Travel은 한복을 입고 궁을 방문하는 것이었어요.
주된 목적은 궁을 투워하는 것이 아닌 이쁜 한복을 입고 궁에 가서 '인생 사진'을 찍는 것이었지요.
일단 이번 여행의 목적은 이룬 거 같아요.
정말 이쁜 사진을 많이 찍었거든요.
여기에 올린 것보다 훨씬 많은 이쁜 사진을 건졌어요.
남학생들은 한복만 고르면 되지만 여학생들은 한복도 고르고 머리도 만져야 해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확실히 한복을 입고 머리를 손보니 이쁘긴 하네요.
자~ 궁궐로 들어갑니다.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가 무료예요.
수녀님은 한복을 안 입으셨는데 한복 입은 우리만 생각하고 들어가다가 아차 수녀님을 생각을 못 했네요.
결국, 수녀님은 입구에서 제지당했고 티켓을 끊으러 발길을 돌려야 했답니다. ㅋㅋ
이번엔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마음먹고 무거운 DSLR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힘든 만큼 괜찮은 사진을 많이 건진 것 같네요.
학생들도 처음 여행을 갔을 때보다 포즈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모델과 사진사가 서로 신뢰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
여학생들은 왜 뛰는 걸까요? ㅋㅋㅋㅋ
아무튼 학생들이 재밌어하니 여행을 준비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많은 직업을 보며 재밌는 일을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구나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면 미래의 진로를 찾는 데도 좋을 것 같은데.
때가 되기 전까진 그러한 마인드가 생각처럼 쉽게 전달이 되진 않겠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한복 궁 투어 사진이 아르스쿨링 역대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인 것 같습니다.
언젠간 이보다 더 잘 나온 사진도 나오겠지만 그때까진 탑 자리에 있겠네요.
여행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계속 넓어지길 바라며 1학기 마지막 여행을 끝냅니다. *^^*